세상의 모든 음식은 씨앗과 씨앗으로 시작된다.씨앗과 종자가 농산물이 되고 원물 그대로가 아니면 식품의 원료가 되기도 한다.그리고 사람의 손을 거쳐 귀중한 음식이나 정크 푸드로 우리 앞에 나타난다.
색소(Coloring Matter) 또는 착색료라는 물질이 있다.단어 그대로 인간의 눈에 색을 발현시키는 물질을 말한다.당연히 우리가 먹는 음식이나 식품은 물론 다양한 일상생활 주변에 들어 있는 것이 이 색소다.다른 물질도 마찬가지지만 자연 그대로 들어 있던 색을 기반으로 한 천연 색소와 인간의 노력(?)을 통해 굳이 화학적으로 만들어낸 합성 색소가 있다.천연 색소를 사용하기에는 너무 돈이 많이 들거나 그 자연 색상보다 더 소비자가 현혹되는 색이 필요한 이유 등 인간의 그 욕심과 도전(?)에서 합성 색소가 등장했다.
다양한 합성 색소의 인공적인 색이 빛나고 있다. 헤럴드 경제
지금은 식품 첨가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에 들어간 첨가물로서의 색소를 생각해 보자.합성색소 대표선수는 파란색 타르 색소다.이름에서 뭔가 궁금한 이 색소는 석탄 건류에 의해 열분해돼 생기는 유상물질 중 고온타르인 콜타르를 주원료로 확학적으로 합성해 제조한 것이다. 이는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물질로서 100%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물질이다.파란색 이온음료 라벨을 보면 타르 색소라고 적혀 있는 게 보인다.그 타르 색소 중 청색 1호로 표기된 것은 음료 캔디 껌 젤리 건강보조식품 등 다양한 식품에 광범위하게 쓰이는데 당연히 기준량 이상을 장기 섭취 시 우리 몸에 좋을 리 없다.이 타르 색소가 글루탐산과 만나면 합성 색소의 독성이 더 강해진다는 연구도 있다.
말 그대로 알록달록한 가공식품이다. 인간이 만들어낸 합성 색소 작품. kdanews.co.kr
그럼 천연색소는 아무 문제 없을까?천연색소도 유효성분이나 보조물질 등은 화학물질로 구성돼 있어 자신의 몸에 보약이 되는 것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무엇이든 지나침은 미치지 못하는 것과 같다.천연색소는 동물이나 식물, 그리고 미생물 등에서 얻거나 추출한 색소로 보면 된다.음식 걱정증이라기보다는 인공식품으로 뒤덮인 세상을 살면서도 심하게 고통받지 않으려면 식품첨가물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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